수학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고등학교 교사 역의 임수정과 사라져 가는 수학 천재 역의 이지현현이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학교 분위기가 물씬 난다!
'우울증'은 tvn의 15주년 특별기획드라마로 사립고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다.
포스터 속 임수정은 교사 지윤수 역을, 이지현현은 학생 백승유 역을 맡아 푸른 빛이 감도는 캠퍼스를 거닐고 있는 벤치에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시험 지옥에 떨어진 학생들에게 수학의 놀라운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백승유를 바라보는 지윤수의 표정에서는 제자를 향한 진심이 묻어난다.어릴 적부터 수학 천재로 소문난 백승유는 어느 날 갑자기 수학에 흥미를 잃는다. 하지만 지윤수를 바라보면서 다시 호기심을 되찾는 듯하다.
두 사람의 세계를 교집합 시키는 결정요소인 수학도 일상풍경속에 녹아들었다. 일반인들이 난해하다고 느끼는 수학공식이 아주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곁에 나타났다. 자막은 다음과 같이 썼다.설령 답이 없다 해도 몰입의 순간, 수학은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한다는 모든 사람의 인상을 뒤집어 놓았다.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미지의 발견을 이뤄낼지 궁금하게 했다.
'우울증'은'뜻하지 않은 발견 하루','여신강림'의 김상엽 pd와'하이드 지킬,나','닥터 요한'의 김지윤 작가가 의기투합 한 작품으로 11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