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25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크로스'제작발표회에 출연해 연기와 예능을 병행하고 있는 심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 드라마에서 전소민은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장기이식의사 지인 역을 맡았다.sbs 예능 프로그램'런닝맨'의 멤버인 전소민은 밝고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고, 때로는 블랙홀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전소민은 코믹한 모습에 시청자들이 색안경을 낄 것을 살짝 걱정하기도 했다.하지만 예능에서도, 드라마에서도 캐릭터에 맞춰 최선을 다한다면 그만한 성과가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그동안 방송에서 밝은 면만 주로 보여줬는데, 이번에는 중후하고 무거운 캐릭터를 맡아 이중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두 가지 모두 최선을 다할 테니까 많이 지켜봐 달라.한편'크로스'는 복수심을 품은 천재 의사 강인규 (고경표 분)와 이를 막는 의사 고정훈 (조재현 분)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월 29일 밤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