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미니앨범'조각난 집'타이틀곡'겨울잠'으로 음원사이트 멜론의 핫 100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아이유는 29일 발매한 미니앨범'조각난 집'의 타이틀곡'겨울잠'으로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음원사이트 멜론의 핫 100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아이유가 20대 시절에 느꼈던 고민과 아픔의 파편들을 담은 앨범"이라며"아이유의 곡과 작사는 아이유가 직접 맡았고, 그의 인생철학을 담백한 멜로디에 담아 감동을 준다.타이틀곡'겨울잠'은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사랑하는 가족 · 친구 · 애완동물을 떠나보내고 홀로 지내는 첫 해를 그렸다.
아이유는 27살 때이 곡을 만들기 시작해 그해 한 생을 떠나고 또 다른 생을 내버리는 일을 느꼈으며 또 몇 번의 큰 이별을 경험한 29살이 돼서야 곡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가장 오래 녹음한 곡으로 평소 차분한 분위기와 달리 감정을 절제하지 못했다는 것이다.아이유는 노래에서"내 세상은 상처로 가득해도 밖엔 꽃이 피고 별은 계속 흐르고 시는 그칠줄 모르는, 음과 양으로 갈라진 그리움을 사계절이 교차하는 사이에 녹여낸 노래"라고 말했다.
'drama','정거장','you','love letter'등 4 곡의 수록곡도 멜론 핫 100차트 6위, 8위, 11위, 12위를 기록했다.아이유는 올 한 해'셀리브리티''라일락''딸기달''겨울잠'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