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택시운전사'가 해외를 뜨겁게 달구다. 지난 8월 아시아와 유럽 등 여러 지역에서 개봉했다

배우 송강호 · 유해진 · 류준열 등이 주연한 영화'택시운전사'가 오는 8월부터 개봉된다고 한국영화 배급사 쇼박스가 17일 밝혔다 배우 송강호 · 유해진 · 류준열 등이 주연한 영화'택시운전사'가 8월부터 북미와 호주 · 뉴질랜드 · 영국 · 홍콩 · 대만 등에서 잇따라 개봉된다고 영화 배급사 쇼박스가 17일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한국 개봉, 8월 11일 북미 개봉, 24일 호주 · 뉴질랜드 개봉, 25일 영국 개봉, 8월 말 홍콩 개봉, 9월부터 대만 · 일본 극장 개봉 예정이다.

쇼 부스 관계자는이 영화가 올해 5월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상영되면서 많은 바이어와 배급사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한편,'택시운전사'는 한국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 (송강호 분)이 독일기자 페터 (토마스 크라이처만 분)를 만나 광주로 내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